26.03.26(목) 현실ID: 컨셉 까지 없는📍1인 가구 일상 @reallife.id
오전9시
당연히 엊 저녁에 만들어 놓은 카레를 먹어야지.
물을 넉넉히 부어주고 타지 않게 뒤집어 놓은 다음 팔팔 끓여줍니다.
확실히 엊 저녁 카레는 되직했어. 물을 넉넉히 부어줬더니 훌렁하지 않게 적당히 촉촉하고 부드러운 카레 맛이다.
카레도 나름 외국음식인데 어쩜 그렇게 김치랑 잘어울리는 거니?
어릴 적, 전통 한국식 식탁에서 덮밥은 카레밥, 짜장밥, 계란밥, 비빔밥 뿐이였을거다.
아닐수도 있지만 그냥 그렇게 스쳐지나 가는 생각도 같이 끄적여 본다.
노동요를 들으며 일을 하기위해 헤드셋을 쓰고 있었다 한 시간도 사용 안했는데 귀가 뒤통수에 붙은 것처럼 아프다.
스피커로 틀어 놓을 수 있는 크고 넓은 나만의 안락한 집을 꼭 장만 해야지.
오후1시 밥때가 됐나보다. 과자를 주섬주섬 먹고 있다.
이번엔 후라이가 아니라 삶은 계란으로.
냉장고에 있던 계란이라 완숙을 위해서 가스렌지 켜고 20분은 기다려야 한다.
계란 삶으면서 기다리는 동안 프레쉬 타임으로 음악 들어보겠다고 아픈 귓바퀴에다 헤드셋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겁니다.
기름끼 하나 없는 산뜻한 식단. 과일이나 토마토가 추가 됐다면 상큼함까지 포함하게 되었을 것이다.
설마 5개의 계란을 다 먹었을 것이라는 오해는 마시길.
곧 이미지로 등장 할 겁니다.
크림치즈 + 딸기쨈 = 이 조합 대찬성일세~! 딸기쨈의 상큼함이 꿀보다 나은 듯하다.
어묵핫바. 청양고추맛. 하~열라맵다.(달달한 탄산수 원샷각)오리지날도 약간 매운맛이 나기 때문에 초딩입맛은 먹기 어려울 것이다.
청양고추맛도 맛있게 매운맛이라 예전의 나라면 아주 즐길 맛이다. 지금은 아니다. 나에겐 오리지날이 적당한 듯.
내일은 또 다른 맛 먹어봐야징~
오후6시30분
삶은 계란 5개 중의 일부. 카레재료로 추가했다. 조금남겨서 뭐하겠나~접시에 싸악싸악 긁어모아 부었더니 카레가 넘친다.
21일 도착한 김치. 집에 있는 반찬통 다끄집어내게했던 양.10키로
5일이 지난 지금 26일. 반찬통에 있던 김치가 다 먹어간다. 곧 김치통에 담아두었던 김치를 꺼낼야 할것같다.
10키로 김치부자 정말 몇일 못가네~
내일아침은 눈뜨자마자 요리해야 한다. 내가 먹을 음식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