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01(금) 현실ID: 컨셉 까지 없는📍1인 가구 일상 @reallif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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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01(금) 현실ID: 컨셉 까지 없는📍1인 가구 일상 @reallife.id

날씨가 많이 흐리다 잠결에 나도 모르게 웬일로 훈훈함을 느끼고 방바닥을 손으로 짚어 보았다

보일러가 돌아갈 정도로 흐린 날씨다 적당히 스트레칭해주고 기상

오늘아침상은 계란후라이 대신 음식의 비주얼담당 어묵꼬지를 포함한 기본반찬들.

왼쪽에서 사진을 찍으니까 높이가 아주높은 국그릇은 잠시잠깐 오른쪽으로

그래야 김이 모락모락나는 즉석밥이랑 함께 브이로그용 사진이 아주 잘나올것같아서.

역시 예상적중!ㅋㅋㅋAND 냠냠ㅋㅋㅋ

진즉에 원두커피는 김을 모락모락 풍기며 다내려간지 오래고, 이제 업무개시!

오전11시55분 오전업무 대-강- 마치고 화장실 다녀오니 이시간이다. 이제야 간식타임.

갑자기 급피곤할때는 과자가 짱이다 홈런볼 먹는데 3분도 안걸리거 같다

따뜻한 그냥 커피에 에이스 과자 하나(?) 하다가(커피포트에 물까지 끓였다는ㅋ)

시간도 얼추 점심시간 마음에 쏙드는 대저토마토가 번뜩!생각이 났다 그럼 당연히 계란을 삶아야지~20분 웨이팅! 그동안 말차라떼 한잔해야지ㅋ

오후12시40분이 되어서야 삶은계란과 대저토마토를 예쁘게 썰기만해서 브이로그용 한컷.냠냠ㅋㅋ

오후1시10분 어제주문한 식재료가 밥먹는동안 진작에 도착했다

5만원 안팎으로 주문한 양이지만 여전히 어마무시하다 정리정돈하는데만 20분 넘게 걸린것같다휴~

이번에는 냉동 고등어를 주문했다 당연히 자연해동을 해야지

한마리정도 꺼내고 냉동실행. 오전에 통닭다리도 2개 내놓았더랬다

당장 먹을지 안먹을지 모르지만 반나절이나 하루이틀이나 냉장고에 뒀다가 내가 딱히 선택사항이 별로 없거나 갑자기 먹고 싶을 때를 위해 미리 준비해둔다ㅋㅋㅋ

지난번에 다이소 갔을때 오천원 후라이팬과 뚜껑 뿐만아니라2,3천원 미만의 주방세제도 준비했다.

주방용품이다보니 향없이 베이킹소다세제로. 환기도 그렇고 청소가 짱이다.

생선구이 한번 해먹고 주방청소하면 되지.

주말에 삼겹살 구어먹고 알루미늄 쿠킹호일도 갈아주고 베이킹소다 주방세제용으로 주방타일이며, 가스렌지, 싱크대 청소하면 되지~!!!

정말 너무너무 피곤해도 나에게 깔끔떨시간이 있다는게 이렇게 좋다는게 진짜 좋다

맨날 ‘드러워서 못봐주겠네 ’ 이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다

그런말을 하면서도 피곤에 쩌들어서 ‘다음에 하자’ 차일피일 미루고 미루고 정말 심신이 뒤죽박죽 곤죽이니까 집구석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같더라~하하하하

뭐든지 우선순위가 있지 않나~ 그 우선순위를 먼저 해결하느라 주변이 전쟁통,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과중업무가 식사시간을 지체한다 그래서 생까기로 했다 어차피 천천히 내가 할건데,

밥이라도 먹고 혼자 리프레쉬든 리뉴얼이든 하려고.

오늘도착한 고민의 고민을 하고 주문한 고등어.

해동은 이미 끝난상태. 굽기만하면 된다

새로산 오천원짜리 후라이팬에 고등어를 굽고 알루미늄 쿠킹 호일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어준 다음 물에 한번헹군 고등어를 기름이 지글지글 끓는 후라이팬에 툭하고 투착하면 안된다

사방에 기름이 튀기때문에 화상을 입는다

김빠져나가라고 구멍뚫어둔 쿠킹호일을 한손에 들고 다른한손으로 천천히, 살포시 고등어를 후라이팬에 올려두어야 화상을 그나마 피할수있다

그리고 쿠킹호일을 뚜껑삼아 덮어준다

후라이팬 뚜껑을 준비하고도 이렇게하는 이유는 일회용 잠깐 사용하고 버릴려고 그런다

예전에는 신문지를 사용했는데 요즘은 길을 걷다가 일간지, 벼룩시장 신문지도 구하기 힘들다 그래서 쿠킹호일을 사용한다

후라이팬 뚜껑은 설거지를 끝낸 다음에 사용한다 설거지를 아무리 깨끗하게 해도 생선전용 후라이팬에서는 냄새가 날수밖에 없다

그래서 보관하기 위해서 뚜껑을 준비했다 물론 아까 말한 베이킹소다주방용세제로 주방청소까지 말끔하게 끝낸상태고 방창문은 생선 구이하면서 활짝 열어둔지 오래다

오랜만에 행주로 환기구, 후드도 닦아주고 행주를 버려 버렸다.

일회용 행주는 아니지만 쓸만큼 쓰고 요럴때 찌든때 더러운것들 닦아내고 그냥 버린다.

아마 다들 그럴걸(?) 아님 어쩔수없고.

이사를 간다면 보조주방이 있는 집을 꼭장만해서 살고 싶다.

위장트러블이 있어서 그나마 덜창피하게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살 방법은 두부, 생선뿐이다.

그렇다고 그것만 먹고 살수있나(?) 세상에 맛있은 음식, 새로운 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마라탕이라는 음식을 우리애들 때문에 정말 어쩔수없이 정말 어쩔수없이 일주일에 한번은 먹었다

뭐이런걸 먹냐~면서 차암~ 한마디도 못했다. 그냥 같이 먹었다

나중에 익숙해지고 우리 오랜만에 마라탕 먹어볼까?하면서 그제서야 아이들에게 말했다

그리고 간간히 가끔 마라탕 먹고싶을때가 있는데 혼자 배달시켜먹기가 좀그렇다고 했다.

안먹어본지 오래되서 이제는 별로 어랏!마라탕 땡기는데콜?!?! 이말을 할것같지는 않다.

샤브샤브는 재료준비해서 만들어서라도 먹는데 마라탕은 만들어 먹을줄도 알지만 그렇게 까지 생각나는 음식은 아니다

아무튼 어쩌다가 삼천포로 빠졌지?세상에 맛있는 음식도 많고 새로운 음식도 많다는 말을 하다가 그랬네. 하하하하

업무하다가 쇼크사 할맘은 없어서 시원한 탄산수 하나 따고 브이로그 작성하면서 노닥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