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31(일) 현실ID: 컨셉 까지 없는📍1인 가구 일상 @reallif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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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31(일) 현실ID: 컨셉 까지 없는📍1인 가구 일상 @reallife.id

오전7시 하루하루 회복되는걸 느낀다.

이런거를 한달에 한번씩 3일을 죽어있는 기분이랄까?장난아니다

살것같으니 이제 일해야지^^

오전7시에 이렇게 후덥지근할수 있구나

습한것이 당연한건지 덤인지

단칸방이라도 온방이 눅눅하다

어제 다이소에 제습제랑 탈취제를 또 구입하긴 했지만, 제습제가 부족할 것같다

곧 장마철이니.

다음 외출시에는 손세차도 맡기고 제습제도 준비해야겠다

또 비온다고 세차안하는거 아니야??하하하하

이 핑계 저 핑계로 반년은 세차안했다

세차가 뭐야 중고차 구입하고 세차를 아직 한번도 안했다

차가 있어서 정말 좋지만 세차하는게 왜이렇게 어렵지?

내주변정리는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세차만큼은 나도 잘모르겠다

그렇다고 차를 아주 드럽게 사용하는 건아닌데, 우연히 세차하는 곳 지나면서도 내차도 세차해야하는데 하면서도 막상 지나친다

주유하고 세차하는 곳있지 않나.

솔직히 말하면 그 기계에 들어가는게 무섭다

내가 그 기계를 차로 박을까봐, 수리비 물어낼까봐.

운전면허증따고 중고차가 스틱이였다. 수동.

스틱으로 좁은공간에 들어가는 건 좀 무섭다

시동꺼트릴까봐, 어어어어어, 어디 ‘쿵’ 할까봐

지금차량이야 오토이지만, 그때는 그랬고 그후로 이런 습관이 자리를 잡은 것같다

그래서 내나름의 습관을 고려하여 돈, 더들여서 손세차를 1년에 한두번을 꼭하려고 한다

그게 서로서로에게 좋다^^

나는 덜힘들고 차는 청소전문가에게 맡기니 훨씬깨끗하고.

혼자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ㅋㅋㅋ

오전6시부터 뒤척이다가 일어나 주말이라 아침밥먹고 든든함으로 다시 잠을 청했다

저절로 로그아웃이다. 외출해서 이러면 어떻하지?ㅋㅋㅋ

알레르기약도 졸음 없은 약으로 다시 구입했다

집에 있을때, 정말 피곤한대 잠이 안올때 졸리는 알레르기약 먹어야지

어쨌든, 지금 좀 살것같네

긴셔츠를 입고 내가 좋아하는 ‘아아’를 마셔야지

후덥지근하지만 긴셔츠를 입어두는게 좋다

몸살약이라도 덜먹으려면.

내일은 월요일이니, 식재료나 주문하자!!^^

2,3일전부터 주문목록 작성하고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가 주문할까말까하다가 추가할거하고 뺄거 빼는거라 마음먹고 주문할때는 일사천리다

오늘은 일요일 오후까지 배송한단다!대박!

이런 좋은세상에 난 왜그리 힘들게 살았는지.하하하하

오후7시 식재료가 생각보다 일찍왔다

정리정돈하고 오동통 콩나물4봉지 끓여주고, 이번에는 고기한팩에 야채만 주문해서 냉장고에 채소가 한가득이다

아무래도 머리도 나쁜데 업무하다가 집중력 떨어지고 배가 고파서 어지럼증이 왔나보다

나도몰랐는데 내가 배고프면 화를 낸단다

배가 고파서 멀미처럼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미식거림을 느끼는 증상.

힘들면 음식 찾아먹고, 기운내려고 음식 찾아먹고 아무튼 다이어트한다고 설칠때도 식단이 제일 어려웠다

어릴때부터 국그릇에 한공기가 가득, 삼시세끼를 먹어도 뚱뚱한 적은 없었다

그러다 살이찌니 적응이 안되더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답답함을 그러니까 스트레스지, 맛있는 음식으로 해소하는 건좋은데 그다음이 문제인거다

나이들어 신진대사(기초대사량)은 점점 줄어드는데 먹는양은 그대로가 뭐냐(?) 더더더더더더 먹고 있었으니까.

요즘은 스트레스는 그대로인데 나이들어서 소화도 안되고 입맛도 똑떨어져서 식사량이 많이 줄었다

내평생 위장약 봉지로 사보기 처음이다.

오늘의 메뉴.

재료만 봐서는 딱 샤브샤브.

그런데 아니다.

날더운데 뭔 국물이냐. 이건 썰렁한 바람불때 해먹는 음식이고, 오늘은 찜기에 쪄서 먹을 꺼다.

식당도 아니고 비주얼 그딴거 필요없고, 야채, 고기 찜솥에 넣고 찌기만 하면 끝.

고기 누린내가 혹시 날수도 있으니 후추 약간만.

그리고 참깨드레싱. 진짜 식자재마트가서 깜짝놀랬잖아.

식당에 샐러드에나 먹거나 샤브샤브 가게가서 먹었던 소스를 마트에서 보고.

아, 그리고 양파절임소스!!!

한여름에 에어컨 틀어놓고 부엌에서 찜솥에 찌기만하고, 거실에서 티비로 영화나 유튜브 켜놓고, 아이들이랑 즐겨먹던 음식.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은 항상 이렇게 우리끼리 파티타임이었다^^

아이들이 어리니 다이소에서 플라스틱 와인잔 사다가 음료수도 부어주었다.

아이들이 디즈니에 나오는 공주님처럼 파티하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아했다

비싸기도하고 유리잔은 부러지거나 깨질까봐 불안해서 절대로 아이들과 같이 있는 식사자리에 사용할수 없다

머그잔이나 쓸까?유리잔은 사용한적이 없다

위험하고 치우기도 어려워서.

어쨌든, 나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탄수화물을 줄여보려고 생각해낸 식단이다.

국물없지, 짠맛별로 없지, 간단한 소스에 살짝 찍어먹으면 되니까

야채와 고기, 그래도 많이 먹으면 살찌는 건 똑같다^^;;;;

뭐가 되었든 적당히ㅋㅋㅋ

아주 간단한 요리(?)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