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11(목) 현실ID: 컨셉 까지 없는📍1인 가구 일상 @reallife.id
현재시간 오전10시40분
일어난 시간은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일거다. 시계를 안봐서.
매트리스 접고 이불개고 바짝마른 빨래 개서 정리했다
그리고 잠깐(?) 명상의 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가부좌를 틀어야 명상인가(?)ㅋ
그거 허리아프고 다리 쥐난다
회전의자에 앉아서 내가 제일 편한 포즈로 잠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을 뿐이다
한동안 그러고 있다가 시계를 보니 10시가 다되어가더라
간단하게 밥먹고 업무시작합니다.
양이 많아서 다못먹은 볶음밥을 데워서 시원한 콩나물국과 함께 아침식단차리고, 김은 이제 필수.
설거지까지 말끔이 해결
설거지하는 동안 전화가 왔다. 스팸이겠거니 냅뒀데 설거지가 끝날때까지 계속온다.
그래서 받은 전화.
대화가 점점 길어진다. 나의 배는 눈치없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다.
이를 어쩌지? 큰일났다
중간에 대화를 끊어야 한다. ‘선생님, 메일부탁합니다.’
사람의 도리에 나의 배는 터지기 일보직전이다
양말신고 부리나케 뛰다가 문앞에서 미끄러져 넘어질뻔했다
그러고니 이빨도 안닦았다. 좀 씻자.
창문을 살짝 열어두어서 너무 서늘했는지 밤새 기침을 했다
오늘 오전을 따뜻한 차를 한잔 마셔야지
정말 오랜만에 그냥 커피한잔!!!
20대에 출시된 커피. 여전히 애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스틱이 길고 아주큰컵에 물가득부어 만들어야할만큼 양이 넉넉했다
반으로 딱줄었다
일반컵용으로 안성맞춤.
인터넷쇼핑으로 항상 1+1으로 구입하기때문에 딸랑3개 남아있어도 찬장에 뜯지도 않은 새제품이 있다
반통정도 줄면 그때 또다시 미리미리 구입해둬야지ㅋ
식사 준비도 아니고 기호식품 아닌가
지출을 생각하면 이렇게 소비하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당장 에어프라이어 구비해도 되지만 계속 미루는 이유처럼
오후12시
텀블러에 얼음 꽉꽉 채우고 디카페인 커피 개시.
시그니처랑 아리아랑 완전히 다른맛이다
카페인이 없다는 건데, 맛은 카페 커피와 제일 비슷하다
카페인의 강력함은 없지만 고소, 쌉싸름, 약간의 산미, 단맛전혀없는 다크초콜릿의 진한 느낌(?)
얼얼한 강력함이 없다는 말은 부드럽다는 뜻이고 얘 특이하고 신기하고 매력있네.
나야뭐 카페인 효과없이 속만 쓰린데 입맛에 맞는게 더좋지
괜찮은 아이템 발견 +.+
아…카페인이 없어서 좀 심심하다(?)ㅋㅋㅋㅋㅋ 슴슴하다(?)ㅋㅋㅋㅋ
아무튼 커피 만들어 먹을줄 모르면서 이런 평가는 잘해. 떠들고 나발불고 다니는 건아니니.
개인 블로그에 수필, 수기작성 수준이니 이해하시길.^^
음악들으면서 휴대폰으로 즉석밥 주문하기
인터넷으로 밥과 티라미슈, 웍까지 주문했다
웍상태가 워낙안좋아서 그냥 보란듯이 좋은 매장의 좋은 상품으로 바로 구입했다
누구나 인정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 보이면 바로 구입한다
하루이틀 장사하고 사라지는 매장이랑 비교할수 없지
오후1시 어제주문한 냉동치킨 도착
바로 오픈해서 냉동실로 가야지
먹고싶을때 해동해서 기름에 살짝만 튀겨먹어야지ㅋㅋ
기름진 음식이 내입맛에 안맞아서 입니다
오후4시
오전에 주문한 웍냄비, 즉석밥, 티라미슈가 신속배달되었다
인증샷 한컷.
티라미슈는 냉동이라 바로 정리정돈해서 냉동실로 직행.
쓰던 웍냄비. 인증샷만 보아도 저 갈때 되었습니다. 돈달돈달라한다. ‘이제 새로 구입하세요’ 한다.
내가 보아도 ‘그래 그런것 같구나.’ 한다. 하하하하하^^;;;
지난달부터 알고 있었지만 어찌어찌 미루다 오늘에서야 해결ㅋ
오후6시30분
오늘의 메뉴는 낮시간부터 상온에서 자연해동중인 생선구이와 오징어구이
양배추를 데치고, 오이를 깎고, 이번에 새로 구입한 알갱이 된장으로 쌈장을 만들었다
집에서 메주띄어서 만든 된장에는 거의 알갱이가 있다
볶음밥해먹으면 후라이팬도 많이 낡았는지 계란후라이가 탱글탱글하지 못하고 후라이팬에 철퍼덕 붙어버린다.
교체할때가 되었다는 신호다
이래서 생선구이용 후라이팬을 천천히 구입하려고 구어먹을 생선 구입도 미룬 것이다
낡은 후라이팬을 생선구이용으로 쓸려고.
기름 넉넉하게 붓고 튀기듯이 구으면 생선이 기름 덜먹고 바싹하게 구어진다
물론 사방에 기름이 파바박 튀기때문에 가스렌지 주변 타일에 알루미늄호일도 붙여놓고 후라이팬 뚜껑도 구비하고, 덮개로 알루미늄 호일을 구멍뚫어서 사용하는 이유다
매장에 덮개있는거 보고 구입하려다가 그냥 지나쳤다
기름튄거 깨끗하게 절대로 안지워지고 기름이 찌들어서 눌러 붙기때문이다
가스렌지 후드청소가 그래서 어렵고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거다
그냥 한번씩 통째로 교체해버리고 싶은 마음뿐.
아파트 살면서 그래도 가스렌스 후드 청소한다고 세제도 사보고, 뜨거운물을 몇번이고 부어서 기름때를 녹여서도 청소해 보았는데 기름쪄들었는거는 말끔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경우를 몇번 겪다보니, 살아가면서 계속 겪지. 주방에서는.
주방세제, 알루미늄 호일, 뚜껑 등등 이런거 한두가지쯤은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런것도 해보고 저런 방법도 괜찮네(?) 하면서.
오징어구이!! 가염버터를 쇼핑목록에 추가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생각이 바뀌었다
후라이팬에 식용류 살짝만 두루고 바싹하게 구운 다음 맛소금을 살짝 골고루 뿌려주었다
접시에 옮긴다음 설탕을 솔솔 뿌려서 끝
적당히 단짠단짠 오징어구이 완성!^^
우리애들 이런거 해주면 오징어 더없어?하면서 몇마리 더해달라고 하는데ㅋㅋㅋ
오후8시30분
식사끝나고 정리정돈하고 브이로그 작성하는데, 환풍기와 선풍기는 여전히 열일하고 있다
집안에 생선구이와 오징어구이 연기가 장난이 아님.하하하하하
선풍기는 정말 잘샀다ㅋ
배달시켜먹고싶다
하루종일 업무하고 밥해먹기 귀찮고 싫다, 왜배달시켜먹는지 알것같다.
지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무슨맛으로 배달시켜서 먹나(?)청승이 따로 없다.
푸짐하고 양많고 맛있는 음식을 가족이랑 같이 먹는게 제일 좋지.
그런날이 곧오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