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25(목) 현실ID: 컨셉 까지 없는📍1인 가구 일상 @reallif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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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5(목) 현실ID: 컨셉 까지 없는📍1인 가구 일상 @reallife.id

오전9시40분

벌써 장마가 시작한건가?이번주 내내 흐리다

추웠다가 눅눅하게 더웠다가 반복한다

이래서 세탁건조기가 필요한가보다

나에게는 살짝 걸칠수 있는 외투까지는 아니고 얇은 셔츠가 필수다

밥은 평소 먹던대로 간단하게 해결

얼마 안되는 반찬들이지만 냉장고 자리만 차지하는 것 같아 작은 반찬통으로 모두 옮겼다

그래서 설거지가 산더미

그리고 아무래도 날씨가 이래서인지 뭐가 잘못되어서 인지 콩나물국에 기름이 살짝도는 것이 조만간 팍ㅡ상해서 버릴것같다

이럴때는 건더기만 건져서 국물은 전부 버리는 것이 좋다, 어차피 너무 짭아서 먹지도 못하는 소금물.

건더기만 건져두면 또 쉽게 상해버리니 간단하게 양념해서 콩나물국에서 콩나물무침으로 변경

콩나물찜을 이더운날 가스불 앞에 서서 요리하기 보다는 콩나물국의 콩나물을 건져서 멸치장국으로 살짝만 버무려주면 찜인지 나물무침인지 모를 어정쩡한 경계의 나물무침이 만들어진다

콩나물국도 먹고 콩나물해물찜 느낌의 콩나물무침도 먹는거다, 아주 시원하게~^^

평소와 다름없이 기상하여, 이렇게 집안의 먹거리를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심폐소생술하여 싱크대 산더미 설거지를 하고 나니 이시간이다

흐린날씨에 빠질수없는 따뜻한 그냥 커피!!!

업무시작^^

따뜻한 그냥 커피를 마시자마자 진한 초콜릿과 비슷한 맛을 느낄수 있는 디카페인 페트하나를 뜯어서 얼음이 가득든 텀블러에 퐁당.

얇은 셔츠를 입고도 깨끗하게 마셨다

오후1시쯤 도착한 지난밤에 쇼핑한 즉석밥과 각종음식재료들, 그리고 해충방지트랩.

즉석밥과 각종 음식재료들은 정리정돈해두었고 냉동실에 들어가야할 음식을들 제일먼저 정리했다

냉동실이 터지려고한다, 하하하하하

냉장고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것이니 경악할 정도로 놀라지는 맙시다^^;;;

상자에 각져있는 상태를 작은 공간에 정리정돈하다보면 공간이 부족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냉장고 테트리스!!!^^

냉장고 정리하면서 저놈의 감자튀김 욕을 했다 분명히 내가 별생각없이 구입한건데 말이다

다음번에는 결코 잊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맵지 않은 감자튀김으로 쇼핑해야지, 하면서 흉봤다ㅋㅋ

빛으로만 해충을 처리한다고 해서 끈끈이가 없는줄 알았다

그게 무슨상관이냐 무향, 무음, 시각적효과까지 ‘얘, 괜찮네’ 하면서 바로 콘센트에 꽂아두었다

아이들방에 두면 참좋을것 같다

그리고 계란을 삶고 있다

찰토마토3개와 바나나한개

대강, 대충 듬성듬성 썰어서 하얀 접시에 올려두기만 해도 예뻐보인다^^

신선하고 깔끔한 과채류로 만든 디저트.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하면 좋을것같다

오후4시30분

감자튀김이랑 같이 주문한 쌀로만든 찰치즈볼

종이호일까지 준비했으니 에어프라이어 사용해볼까나~

조리법을 보았지만 기름에 튀기란다

이를 어쩐다냐ㅡ.ㅡ

메뉴는 감자튀김으로 선택하고 200도씨에서 15분을 우선 돌려보자

불안불안하다

겉은 하얗고 노릇노릇은 위에 점찍어준 수준

노릇노릇은 커녕 하얀치즈볼이다, 누가보면 해동한줄.

유리창으로 보이는 앞부분의 치즈볼 옆구리가 터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진득하니 15분을 기다려보자

삐삐 소리와 함께 궁금해서 열어보았더니, 치즈피자떡판이다

모짜렐라치즈를 도우로 하고 쌀떡을 팥죽 새알처럼 토핑 얹은 것같다

종이 호일 없었으면 큰일날뻔했다

쌀떡, 가래떡을 고기구을때 같이 구으면 겉은 바싹하고 속은 치즈처럼 쭈욱ㅡ 늘어난다

모짜렐라와 가래떡이 참 잘어울린다는 뜻이다

우유로 만든 모짜렐라 떡, 쌀로 만든 가래떡 치즈.

조리법과 완성된 비주얼을 보고 울상이었다

맛은 괜찮은데(?)^^

입맛은 각자 다르니, 거기서 부터는 각자 알아서 합시다

나는 괜찮았다고ㅋ

그리고 오랜만에 만들먹는 홈카페 주메뉴 : 홍차+자몽+탄산수, 넌 다가오는 한여름의 딱이야!^^

오후7시

오전에 만들어둔 콩나물무침과 마지막 김칫국 그리고 양념두부구이로 저녁 한상차림.

콩나물무침이 상해서 먹을수 없을까봐 아주 듬뿍듬뿍 먹었다ㅋㅋㅋ

오후10시20분

스트레스로 급 배고픔과 현기증이 오려고 한다.

치즈케이크를 먹을까? 컵라면을 먹을까? 5초 고민했나?ㅋㅋㅋㅋ

컵라면으로 정했다, 급성 배고픔과 현기증에 느끼한 음식을 먹으면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것 같아서

얼큰한 국물과 김치와 함께 먹기 위해 커피포트에 물을 끓였다

뜨거운 국물까지 정말 순삭ㅡ

정말 배가 고팠나보다^^;;;;

천상 천하태평으로 살아야 폭식안하고 살안찌고 뱃살도 덜붙을 성격인데, 에거ㅡ.ㅡ

살기위한 발버둥, 왕초보 요가

살기위한 발버둥, 폭식

별로다